클레이튼과 이더리움의 간단 비교

고정 가스 비용 (Gas Cost)

클레이튼과 이더리움의 차이점 중의 하나는 transaction 처리 시 발생하는 수수료의 계산 방법입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매 transaction 마다 이용자가 원하는 gas price를 기입하여 발생을 시킵니다. 하지만 클레이트의 경우에는 고정된 gas price를 사용하도록 하여 이용자가 gas price 설정을 따로 할 필요가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클레이튼에서 모든 transaction은 현재 동일한 25 ston (0.000000025 KLAY)의 gas price로 실행이 됩니다. 이 gas price는 Governance Council (GC)의 합의에 의해 변경이 되지 않는 한 동일한 값을 유지하게 됩니다.

고정된 가스 가격을 도입한 이유는 불필요한 수수료의 등락을 제거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더리움에서는 블록 생성자가 자신들이 가져가는 수수료를 높이기 위해 비싼 가스 가격을 제시한 transaction을 우선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는 블록생성 주기와 낮은 성능으로 인해 발생되는 것이며 이로 인해 이용자는 자신의 transaction의 실행을 빨리 하기위해 수수료를 더 높게 설정하였습니다.

하지만 클레이튼은 아래와 같은 이유로 인해 유동적인 가스 비용을 가질 필요가 없었습니다.

  1. 클레이튼의 성능은 4000+ TPS로 충분한 처리용량을 가집니다.
  2. 클레이튼은 매 1초마다 블록을 생성하기 때문에 유저는 즉각적인 transaction 처리를 확인 가능합니다.
  3. GC 구성원들은 수수료 이외의 블록 생성에 대한 보상을 받습니다.

클레이튼에서 수수료가 있는 이유는 스팸성 공격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고정 수수료를 도입하여 이용자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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